정부 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범죄 유의 안내
- 작성자
- 주 후쿠오카 총영사관
- 작성일
- 2025-03-13
- 수정일
- 2025-03-13
□ 최근 대한민국 정부 기관(대사관, 총영사관, 검찰청, 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 해당 범죄는 정부 기관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사칭하여 전화 수신인에게 범죄에 연루되어 있다며 전달할 것이 있는 것처럼 속이고, 본인 확인을 위해 실제 정부 기관과 유사하게 만들어진 가짜 사이트에 접속하게 한 뒤 해외 송금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 특히, 해당 사기범들은 발신 번호를 조작하여 정부 기관의 대표 전화 번호가 표시되도록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례 1〕 주일대사관 영사부(03-3455-2601) 직원이라는 사람이“마약범죄에 연루됐으니, 알려주는 URL에 접속하여 사건 처리하라”라고 전화 연락 〔사례 2〕“검찰청 수사관인데 일본에 살고 있는 OOO이 맞느냐, 베트남 마약 조직 범죄 사건에 당신의 은행 계좌가 이용되었으니 처벌을 피하고 이를 무마하려면 돈이 필요하다”라고 전화 연락 〔사례 3〕 주오사카총영사관 직원이라고 사칭하여 “여권 무효화 처리를 해야 한다. 이메일 주소를 알려달라”고 전화 연락 〔사례 4〕 일본 정부에서 개인 여권을 취소 시켜 여권반납이 필요하다는 연락을 수신, 이후 후쿠오카총영사관을 사칭하는 전화 수신 |
□ 한국과 일본의 관공서에서는 전화나 온라인으로 직접 개인 정보 등을 확인하거나 요구하지 않으니 이러한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마시고 바로 해당 전화를 끊으시기 바랍니다. 만일 피해를 입으신 경우에는 즉시 거주지 관할 경찰서에 신고하시기 바라며 주변 지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추가 피해 예방에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